작성일 : 10-08-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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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문숙
 조회 : 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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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건 휴가를 마치고 현실에 들어서다보니 이제야 인사를 드리네요...
도원도 예뻤지만 같은 성씨이신 사장님을 뵙게되어 더 기뻤답니다.
충분한 준비를 했고 아쉬움 없을만큼 3박 4일로 여행계획을 세웠는데도 엄마랑 조카들은 올라오기 아쉬워 했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내려가는날 비가와 레프팅 못한거 이외엔 모든 예약데로 일정을 다마치고 왔네요.
폔션을 옮긴거부터 3일간의 여행 정말이지 즐거웠어요.
아침만먹구 나가 주변 여행지 돌고 7시면 들어와 바베큐파티.....바베큐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요^^
소각장에 쓰레기 버리러가 어느 어르신을 뵈었지요.
사장님과 사모님처럼 친절하시고 인자하시더라구요.
쓰레기 분리를 헤매고 있었거든요^^...
폔션으로 내려와 동생에게 물었더니 그 어르신이 아버님이시라구요~~~
세분이 인상이 좋으셔서요....3일동안 정말 편하게 내집처럼 잘쉬다왔어요.
올라옴서 사모님만 뵈었는데요 친구들과 한번더 내려온다 했더니 사모님 말씀이.....알뜰하게 관광다했는데 볼꺼리가 또있겠어요?라고 하셨죠??
사모님!!친구들과 함갈께요~~~놀꺼리 없음 도원앞 계곡에서 술이나 원없이 마시다오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구요~~행복하세요.
어르신께도 안부전해주세요..
계획 잡히면 또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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